출근 준비로 정신없는 아침, 집안이 엉망인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면 기분도 흐트러지고 퇴근 후 피로가 두 배가 되죠. 그렇다고 아침마다 대청소를 할 수는 없습니다. 그래서 준비했습니다. 단 10분이면 가능한 집안 정리 루틴!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이 루틴으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.
1분: 침구 정리
아침 기상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침대 정리입니다. 이불을 개고 베개를 가지런히 정리하는 데는 1분이면 충분합니다. 깔끔한 침구는 방 전체가 정돈된 느낌을 주고, 뇌에도 ‘하루가 시작됐다’는 신호를 줍니다.
2분: 욕실 정돈
세면 후 바로 이어지는 욕실 정리도 간단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. 물 튄 세면대는 휴지나 수건으로 닦아내고, 사용한 칫솔과 세안제는 제자리에 놓습니다. 마지막으로 바닥에 수건이 떨어져 있다면 바로 세탁 바구니로!
3분: 주방 싱크대 정리
간단한 아침을 먹었다면, 설거지나 싱크대 정리는 꼭 해야 합니다. 접시와 컵은 바로 씻거나 식기세척기에 넣고, 조리도구는 물에 불려두기만 해도 나중에 설거지가 쉬워집니다. 쓰레기가 있다면 분리수거함에 정리!
2분: 거실 리셋
거실 테이블 위의 컵, 리모컨, 간식 봉지 등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시간입니다. TV 주변, 소파 옆 쿠션, 바닥에 놓인 옷가지까지 빠르게 훑으며 눈에 보이는 것만 정리해도 효과가 큽니다.
2분: 오늘 하루를 위한 리셋
현관 앞 신발을 정리하고, 가방이나 우산 같은 외출 준비물도 미리 챙겨두면 퇴근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스트레스 없이 쉴 수 있습니다. 현관은 하루의 시작과 끝이 지나가는 곳이기에 깨끗하게 정리해두면 훨씬 안정감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.
정리 루틴을 습관화하는 팁
- 핸드폰 타이머로 10분 맞춰놓기: 시간 압박이 오히려 집중력을 높여줍니다.
- 가족과 역할 분담하기: 함께하면 10분이 아니라 5분도 가능!
- '정리 후 커피 한 잔' 같은 보상 루틴 만들기: 정리 습관을 만들기 위한 좋은 동기 부여입니다.
매일 아침 집안을 정돈하고 나가면 하루의 리듬이 깔끔하게 시작됩니다. 10분이란 짧은 시간이지만, 이 루틴은 여러분의 하루를 훨씬 더 쾌적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줄 거예요. 내일 아침, 타이머 맞춰놓고 한번 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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