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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래는 매일 하지 않아도, 매일 쌓입니다.
특히 세탁실이 좁거나 바구니가 여러 개 흩어져 있으면 공간이 금방 어수선해지죠.
오늘은 빨래 바구니를 효율적으로 배치하고, 세탁실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실용적인 정리법을 소개합니다.
빨래 바구니 정리 기본 원칙
- 분류 기준을 먼저 정한다
흰색, 색상, 속옷, 수건 등으로 구분하면 세탁할 때 분류 시간이 줄어듭니다.
분류가 어렵다면 ‘세탁 전용 바구니’와 ‘깨끗한 세탁물 보관용 바구니’로만 나눠도 충분합니다. - 가족 수에 맞춰 바구니 개수 조절
가족이 많을수록 한 바구니에 모든 빨래를 넣기보다는 1인 1바구니 또는 1카테고리 1바구니로 분리하면 훨씬 깔끔합니다. - 이동이 쉬운 바구니 선택하기
바퀴가 달린 바구니나 손잡이가 튼튼한 제품을 사용하면 빨래를 세탁기로 옮기는 과정도 훨씬 편리해집니다.
세탁실 공간 정리를 위한 실용 팁
- 세탁기 위 선반 활용하기
세제, 섬유유연제, 세탁망 등을 놓을 수 있는 2~3단 선반을 설치하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집니다. - 벽면 걸이 수납 활용
후크나 바구니를 벽에 설치해 집게, 브러시, 세탁망 등을 걸어두면 작은 도구도 정돈됩니다. - 세탁 용품은 종류별로 바구니에 담기
세제, 표백제, 클리너 등을 구분해 수납함이나 바구니에 담아두면 필요할 때 빠르게 꺼낼 수 있습니다. - 자주 쓰는 물건은 손이 닿는 높이에 배치
자주 쓰는 세제나 타월은 눈높이에, 덜 자주 쓰는 계절 용품은 높은 선반에 배치하세요. - 주기적인 공간 점검 루틴 만들기
한 달에 한 번, 바구니 안 오래된 세탁물이나 다 쓴 용품을 정리하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
실천 예시
- 색상별 분류 바구니 3개 사용 → 세탁 전 분류 시간 ‘0분’
- 세탁망을 벽걸이 바구니에 보관 → 빨래할 때 손쉽게 꺼냄
- 세제는 투명 수납함에 라벨링 → 시각적으로도 깔끔하고 찾기 쉬움
마무리
세탁실은 집에서 자주 쓰이지만 정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공간입니다.
하지만 바구니 하나, 수납함 하나만 바꿔도 동선이 줄고 집안일이 훨씬 쉬워질 수 있습니다.
오늘 집에 있는 바구니와 선반부터 한 번 점검해보세요.
작은 변화가 집안 전체의 질서를 만들어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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